티스토리 뷰

서울대 수시 1차 합격자가 발표되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은 어느 고등학교에서 가장 많이 서울대 1차 수시합격을 했느냐 일 것입니다. 하나고등학교 학생 55명이 수시 1차 합격했다고 합니다. 

 

 

학교 측에서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는 학교의 통계는 빠져 있습니다. 

이를 감안하더라도 순위는 크게 변동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 하나고등학교 55명 
  • 외대부고 45명
  • 대원외고 37명
  • 대일외고 33명
  • 한영외고 32명
  • 명덕외고 30명

위의 데이터는 일반 1차 + 기회균등 포함한 내용입니다. 

하나고등학교와 외대부고 전국구 자사고입니다.

쉽게 말해 전국에서 잘하는 아이들을 선발할 수 있는 학교로 다른 학교에 비해 우수한 학생 확보가 유리한 상황입니다.  

두 학교 모두 서로 1등과 2등을 번갈아 하는 학교입니다. 

 

외고 중에서는 역시 대원외고가 원탑입니다. 

여기에 대일외고가 바짝 간격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며

올해는 한영외고도 대일외고에 바짝 경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외고의 경우 이과가 없기 때문에

다른 이과가 있는 학교와 비교해도 놀라운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외고의 경우에는 서울 지역에서만 학생을 선발할 수 있기에 전국구 우수 학생을 선발하는 학교와 직접 비교하는 것도 무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실적을 보인다는 것은 정말 학교가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 것인지를 엿볼 수 있겠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