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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능력시험이 끝났습니다. 학생들에게 모두 좋은 결과와 행운을 기대합니다. 수능이 끝난 후에 해야 할 일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기쁨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거예요.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죠?
하고 싶은 것들이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고 법을 위반하는 것이 아니라면 무엇이든 해보세요.
- 운전면허를 따는 것도 좋고
- 미용에 관심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 친구들과 여행을 가는 것도 좋고,
- 마음껏 잠도 자고,
- 책과 영화를 마음껏 보는 것도 좋아요.
-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벌어보는 것도 매우 추천합니다.
- 자격증 취득하는 것도
- 운동하는 것도
- 아무것도 안하고 빈둥거리는 것도 해보세요.
- 그리고 부모님과 시간 보내는 것도 매우 추천합니다.
이제 성인으로서 진짜 여러분의 인생이 시작됩니다.
성인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의 책임도 따르는 것이에요.
그동안 부모님, 선생님의 말에 수동적으로 따르는 삶이었다고 해도
이제는 내가 스스로 정하고 그 일에 대해 책임을 지며 독립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동안은 이렇게 저렇게 가이드를 해주는 어른들이 있어 그대로만 하던 친구들이
스스로 뭔가를 결정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아요.
수능 끝나고 해야 할일 중에 정말 중요한 한 가지를 추천합니다.
바로 글쓰기입니다. 나를 성장시키는 글쓰기에요.
매일 하루에 있었던 일과 내 생각을 써보세요.
- 뭘 하고 싶은지,
- 오늘 뭐했는지,
- 내일 뭐할 것인지,
- 나의 미래는 어떨 것인지.
- 오늘 일 중 감사한 것을 적어보세요.
- 나한테 칭찬할 것들을 적어보세요.
- 반성할 것도 적어보세요.
매일 적으면 인생이 변합니다.
- 내가 한 판단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지금은 몰라요.
- 하지만 매일 기록하다보면 그때의 판단이 좋은 판단이었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 이런 경험이 쌓이면 좋은 판단을 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요.
결국 나의 행동을 내가 책임지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피드백이 필요한데
글을 쓰면 내가 스스로 피드백을 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여러분이 하고 싶은 모든 것을 하세요.
거기에 하나만 추가하세요.
매일 글 쓰는 것,
여러분의 인생을 정말 풍요롭게 바꿔 줄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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